[현장영상+] 與 "개인보다 당의 승리에 집중...비대위 적임자 고를 것" / YTN

2023-12-14 352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기현 전 대표 사퇴 이후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비상대책위 구성 등 새 지도 체제 방향이 결정됐을지 주목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최고위원님들 의견을 들었습니다. 지금 현실적으로 당 대표가 궐위됐을 때 60일 이내에 전당대회를 열 수가 있도록 돼 있습니다마는 선거 앞두고 전당대회를 열 수 있는 상황 안 된다고 다들 의견 모아져서 비대위 체제로 빨리 지도체제를 구성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가 아침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의 공감 얻을 수 있는 분, 그리고 또 선거를 앞두고 총선 승리라는 지상 과제를 우리가 달성하는 데 능력과 실력을 갖춘 분, 그런 기준으로 물색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비대위원장님을 선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당의 의견 모으는 것이 먼저겠죠. 당내 구성원들, 국민 여러분의 의견도 들어야 되니까 당 밖에 있는 분들 의견도 많이 들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비대위 출범 상황이 됐기 때문에 제가 당초에 예정된 공관위 출범 일정을 정확하게 알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당헌당규상 1월 10일까지 공관위도 구성을 해야 되니까 당헌당규에 있는 규정을 지킬 것입니다.

공천과 관련된 국한돼서 한 이야기는 아니고요. 우리 구성원 모두가 개인적인 입장을 뒤로하고 총선 승리라는 당의 최우선 과제에 집중하자는 그런 취지로 이해해 주면 좋겠습니다.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그러나 지도부라는 것은 제 개인 생각입니다. 아직까지 의견을 다 모으지는 않았지만 공동 비대위원장보다는 한 분이 하는 게 훨씬 조직을 운영하는 데 효율적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국민 눈높이에 맞고 총선 승리라는 어려운 일을 잘할 수 있는 분이면 다른 제약은 없습니다. 물론 객관적인 흠결 사유가 있어서는 안 되겠죠. 아직까지 비대위 성격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는 논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지금 현재 선거를 앞두고 우리가 가진 문제점이 뭐가 있는지를 분석을 해야 되고요. 또 그 문제의 원인을 알아서 해소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떤 특정한 원인이 지금 상황의 원인이라고 이렇게 단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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